서울시-한화생명금융서비스, 위기가정 지원 협약
작성일 2023-09-18 12:38:58 | 조회 35
서울시-한화생명금융서비스, 위기가정 지원 협약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18일 서울시청에서 열었다.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하며 서울잇다푸드뱅크은 이 기부금을 받아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제작해 긴급·위기가정 약 3천600세대에 전달한다.
긴급가정은 자연재해·화재 등으로 인해 당장의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정, 위기가정은 주 소득자의 사망·실직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말한다.
한화생명서비스는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은 "경제 여건이 좋은데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기부 활동을 이어오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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