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전에 농어민 공익수당 지역화폐로 지급
작성일 2023-09-18 16:34:16 | 조회 47
전북도, 추석 전에 농어민 공익수당 지역화폐로 지급
농어가 60만원씩 총 701억원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가에 60만원의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급 대상으로 11만7천 농·어가를 확정했으며, 총 701억원을 지역화폐로 준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은 2020년 첫해 10만6천 농가에 638억원, 2021년 11만2천 농어가에 673억원, 지난해 11만5천 농어가에 689억원이 각각 지급됐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들어가는 기초사업으로 의미를 갖는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추석 전에 지급을 끝내 농어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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