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30 자문단' 모집…26일까지 지원서 접수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청년세대의 국정 참여를 확대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30 자문단은 통일정책에 관한 청년의 평가와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30 자문단으로 지원하려면 통일부 누리집(https://unikorea.go.kr)의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15∼26일에 공고문에 나오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통일부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성·지역 균형을 고려해 2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회의나 자문 등 공식활동에 참여한 자문단원에게는 수당과 교통비를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자문단원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우수 활동 자문단원은 연임할 수 있다.
tre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