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받은 김해시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는 우리나라에서 49번째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2020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했다.
'활기찬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WHO가 제시한 8대 영역별 전략과 계획을 세우는 등 고령친화 환경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여성친화도시, 유네스코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 인증까지 받는 데 성공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나이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모든 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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