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시각장애인 보조 앱 '룩아웃' 한국어로도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구글은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들의 생활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안드로이드 앱 '룩아웃'(Lookout)을 한국어로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글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터 한국어와 구자라트어, 그리스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칸나다어, 타밀어, 태국어, 텔루구어로도 룩아웃을 지원한다"고 했다.
한국어로 룩아웃을 사용할 때는 세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텍스트 모드는 명함이나 우편물을 분류할 때와 같이 짧은 분량의 텍스트를 소리 내 읽어야 할 때 가장 적합하다.
문서 모드를 사용하면 전체 페이지의 스냅샷을 찍어 텍스트 또는 구글 문서(Google Docs)를 통해 읽고 공유할 수 있다.
탐색 모드는 컴퓨터 비전을 사용해 주변 사물을 식별할 수 있어 낯선 공간에 있는 경우나 특히 가구나 애완동물과 같이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을 때 유용하다.
구글은 2018년 룩아웃을 출시한 이후 지속해 다양한 모드를 도입해왔다.
룩아웃 앱은 안드로이드 6.0 이상, 2GB 이상의 RAM을 갖춘 기기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
lisa@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구글은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들의 생활 업무를 돕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안드로이드 앱 '룩아웃'(Lookout)을 한국어로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글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늘부터 한국어와 구자라트어, 그리스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칸나다어, 타밀어, 태국어, 텔루구어로도 룩아웃을 지원한다"고 했다.
텍스트 모드는 명함이나 우편물을 분류할 때와 같이 짧은 분량의 텍스트를 소리 내 읽어야 할 때 가장 적합하다.
문서 모드를 사용하면 전체 페이지의 스냅샷을 찍어 텍스트 또는 구글 문서(Google Docs)를 통해 읽고 공유할 수 있다.
탐색 모드는 컴퓨터 비전을 사용해 주변 사물을 식별할 수 있어 낯선 공간에 있는 경우나 특히 가구나 애완동물과 같이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을 때 유용하다.
구글은 2018년 룩아웃을 출시한 이후 지속해 다양한 모드를 도입해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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