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저출산고령화위, 주거·고용 등 고령화 대응 정책 점검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31일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과 홍석철 저고위 상임위원 주재로 인구정책기획단 저출산·고령사회 분과 과제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돌봄·요양반, 노인주거반, 기술·산업반, 고령자 고용반 등 고령화 관련 4개 작업반에 참가하는 관계 부처들이 모여 작업반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저고위 산하 인구정책기획단은 정부 전체의 역량을 모아 인구정책을 기획하기 위해 구성한 범부처 협의체로 올해 6월 19일 발족했다.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분과(복지부 주관)에 6개 작업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과(기획재정부 주관)에 5개 작업반을 운영 중이다.
이 차관은 "2024년 노인 천만시대,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의료·돌봄,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별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작업반별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체감도 높은 대책을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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