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청년 지원·폐교 공유주거…서울청년정책대회 결승팀 선발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청년정책 콘테스트 결승에 진출할 3팀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30대 은둔·고립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직업상담 및 비대면 AI서비스 지원'이 결승에 진출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폐 초·중·고·대학교 건물을 청년공유주거시설로 리모델링' 아이디어가, 복지·생활·기타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청년들을 위한 결혼 컨설팅 및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6월부터 시작된 콘테스트는 ▲ 주거 ▲ 일자리 ▲ 교육·문화 ▲ 복지·생활·기타 등 네 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총 712개 팀이 참여해 30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결승에 3팀이 진출했다.
결승 진출 팀은 이달 30일까지 전문가의 추가 자문을 받아 아이디어를 다듬고 9월3일 상암 디지털큐브에서 시민에게 선보인다.
팀별로 청년을 관찰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상영해 시민이 청년세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도록 하고, 각자의 정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주고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결승전에 진출한 세 팀은 서울시 청년정책 자문에 참여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콘테스트를 통해 청년정책의 씨앗이 발아하고 육성돼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청년정책 콘테스트 결승에 진출할 3팀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30대 은둔·고립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직업상담 및 비대면 AI서비스 지원'이 결승에 진출했다.
6월부터 시작된 콘테스트는 ▲ 주거 ▲ 일자리 ▲ 교육·문화 ▲ 복지·생활·기타 등 네 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총 712개 팀이 참여해 30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결승에 3팀이 진출했다.
결승 진출 팀은 이달 30일까지 전문가의 추가 자문을 받아 아이디어를 다듬고 9월3일 상암 디지털큐브에서 시민에게 선보인다.
팀별로 청년을 관찰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상영해 시민이 청년세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도록 하고, 각자의 정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주고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콘테스트를 통해 청년정책의 씨앗이 발아하고 육성돼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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