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저소득층 아동 학습 지원
작성일 2023-08-09 10:36:08 | 조회 24
현대百,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저소득층 아동 학습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연결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더가꿈' 사업을 통해 888명의 학습을 도왔다고 9일 밝혔다.
더가꿈 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력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대학생 멘토단을 선발해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등의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고, 저소득층 아동과 1명씩 짝을 이뤄 학습 도움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1년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즐기는 문화 활동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8기 멘토단은 총 80명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화상 연결을 통한 비대면 멘토링을 제공했지만, 올해부터는 점차 대면으로 다시 전환해 함께 하는 활동을 늘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저소득층 아동이 겪는 학습 격차와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더가꿈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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