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경찰·법률전문가와 아동학대 제도개선 논의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교권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 관련 제도 개선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아동학대 신고·조사·수사 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교원과 경찰 관계자, 법률 전문가, 인권 전문가 등 19명이 참석한다.
이 부총리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피해 교원이 생기면서 정상적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등 공교육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관계부처와 제도 개선을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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