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지하 거주 중증장애인 50가구에 제습·방충제 등 전달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50가구에 제습제·방충제 등이 든 '안심동행키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면 반지하주택의 습기가 잘 빠지지 않아 곰팡이가 피고 쿰쿰한 냄새가 나기 일쑤다. 시는 이런 반지하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키트에는 천연제습제, 방향제 주머니, 방충제, 탈취제, 곰팡이 제거제,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 등이 담겼다.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물품구입비 400만원을 후원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직원,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이 키트를 만들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약자와의 동행에 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과 분야를 지속해서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 50가구에 제습제·방충제 등이 든 '안심동행키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키트에는 천연제습제, 방향제 주머니, 방충제, 탈취제, 곰팡이 제거제,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 등이 담겼다.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물품구입비 400만원을 후원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직원, 건축 관련 전공 대학생이 키트를 만들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약자와의 동행에 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과 분야를 지속해서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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