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도심 문화재 축제 '동대문구 월하홍릉' 13~14일 개최
작성일 2023-10-10 16:01:49 | 조회 28
가을밤 도심 문화재 축제 '동대문구 월하홍릉' 13~14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오는 13~14일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한 야간축제인 '2023 동대문구 문화재야행 월하홍릉(月下洪陵)'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열린 월하홍릉은 동대문구 내 도심 속 문화재 공간인 영휘원·숭인원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유산과 주변 문화시설을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 야간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월하지몽(月下之夢): 영원으로 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재 공간이 지닌 역사, 인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하홍릉 공식 누리집(www.ddmnight.or.kr)과 인스타그램(@ddm_nigh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밝게 빛나는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동대문구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감상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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