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전주] 도심에 등장한 '대형 비빔밥'…시민과 맛보고 즐기고



(전주=연합뉴스) 7일 오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 '대형 비빔밥'이 등장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대형 비빔밥은 전날 개막한 '2023 전주비빔밥축제'의 상징으로, 전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대변한다.
비빔밥 재료가 담긴 그릇 주변으로 우범기 전주시장, 김윤덕·김성주·정운천·강성희 의원 등이 주걱을 들고 모였다.
이들은 비빔밥을 힘차게 비비면서 전주의 식문화 발전과 전주비빔밥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맛있게 완성된 비빔밥은 행사장에 모인 수백의 시민, 관광객과 나눴다.
식기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의미로 다회용기를 썼다.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는 이날을 시작으로 축제가 끝나는 오는 9일까지 매일 열린다.
9일 퍼포먼스에는 전주비빔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다. (글 = 임채두 기자, 사진 = 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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