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군이 선정한 추석 연휴 가볼 만한 곳은
작성일 2023-09-28 11:04:30 | 조회 49
홍성·예산군이 선정한 추석 연휴 가볼 만한 곳은
예산시장·곱창 거리·남당항 대하 축제·죽도 등



(홍성·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엿새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충남 홍성·예산군이 관내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
28일 예산군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난 예산시장을 가장 먼저 추천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에서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 국수·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 방문도 제안했다.
최근 주변에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하우스도 개장했다.



덕산온천과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도 빼놓을 수 없는 예산의 대표 관광지다.
홍성군도 지역 명소 5곳을 선정했다.
군은 우선 대하 축제가 진행 중인 남당항 방문을 제안했다.
제철 대하를 맛볼 수 있고, 해양분수공원에서 네트어드벤처와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다.
청정에너지 자립섬 죽도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녹색 친환경섬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군은 또 김장철에 대비해 광천시장에서 지역 특산품인 토굴 새우젓을 구입하는 것도 제안했다.
지역 명산 용봉산 등산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응노의 집 방문도 추천했다.
홍성·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홍성·예산을 찾아 여행을 즐기시며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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