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6년근 개성인삼 수확 개시…생산량 122t 전망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경기 파주시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장단면과 적성면 등지에서 키운 6년근 개성 인삼을 본격 수확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적성면 가월리의 한 인삼밭에서 채굴을 시작, 다음 달 중순까지 채굴을 마칠 계획이다.
올해는 파주시 내 75 농가 24㏊에서 122t의 6년근 인삼을 생산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판매가격은 다음 달 초 정해질 예정이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21∼22일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전문음식점, 농특산물(가공품) 판매점, 유료 체험장, 거리 화가, 인삼 관련 가공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6년근 개성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매년 60만명이 방문하면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이어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연속 취소됐다가 지난해에 재개됐다.
nsh@yna.co.kr
(끝)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제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경기 파주시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장단면과 적성면 등지에서 키운 6년근 개성 인삼을 본격 수확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파주시 내 75 농가 24㏊에서 122t의 6년근 인삼을 생산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판매가격은 다음 달 초 정해질 예정이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21∼22일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전문음식점, 농특산물(가공품) 판매점, 유료 체험장, 거리 화가, 인삼 관련 가공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이어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연속 취소됐다가 지난해에 재개됐다.
nsh@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