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하고 풍성하게…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6일 개막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내달 6일부터 사흘 동안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25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고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대거 확충했다.
우선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 대형 텐트를 그대로 도입해 '빅텐트존'을 설치한다.
행사장 내에 대형텐트를 치고 주 무대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으로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열린 '독일 전통 복장 퍼레이드'를 올해는 개막식 첫날 1회, 2일 차와 3일 차 각 2회씩 진행한다.
공연단은 주 무대와 빅텐트존, 마을 안팎을 가리지 않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주 무대가 설치될 광장은 무대존, 그늘막존, 키즈 및 인문학존 등으로 구성되며 뮌헨 성당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지난해 축제 때 호평을 받았던 쓰레기 없는 축제 역시 유지된다.
광장에서 유리 맥주잔을 사용하고, 축제장 전역에서는 친환경 재생컵을 사용한다.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이들에게 맥주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포스터와 리플렛 등 종이 인쇄물을 없애고 QR코드 웹을 활용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상인들이 통일된 축제 복장을 착용하고 메뉴와 가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더욱 풍성해져 마을 곳곳에서 낭만과 열정이 넘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home1223@yna.co.kr
(끝)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내달 6일부터 사흘 동안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25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고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대거 확충했다.
우선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 대형 텐트를 그대로 도입해 '빅텐트존'을 설치한다.
또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열린 '독일 전통 복장 퍼레이드'를 올해는 개막식 첫날 1회, 2일 차와 3일 차 각 2회씩 진행한다.
공연단은 주 무대와 빅텐트존, 마을 안팎을 가리지 않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주 무대가 설치될 광장은 무대존, 그늘막존, 키즈 및 인문학존 등으로 구성되며 뮌헨 성당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지난해 축제 때 호평을 받았던 쓰레기 없는 축제 역시 유지된다.
광장에서 유리 맥주잔을 사용하고, 축제장 전역에서는 친환경 재생컵을 사용한다.
또 포스터와 리플렛 등 종이 인쇄물을 없애고 QR코드 웹을 활용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상인들이 통일된 축제 복장을 착용하고 메뉴와 가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더욱 풍성해져 마을 곳곳에서 낭만과 열정이 넘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home1223@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