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의 만남' 내달 13~15일 부산 영도다리 축제
작성일 2023-09-25 18:03:26 | 조회 39
'어제와 오늘의 만남' 내달 13~15일 부산 영도다리 축제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동삼동 아미르공원에서 '제31회 영도다리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제와 오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13일에는 부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도다리 축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어서 개막식과 초대 가수 홍경민과 고현주의 축하공연, 화려한 해상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가위바위보 게임인 '영도다리야' 게임, 도개시간에 맞춘 '도개퍼포먼스', 영도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준비됐다.
유명 강사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 '영도다리강습소', 가족영화의 감동을 즐길 수 있는 '영도시네마' 등도 열린다.
마지막 날 15일에는 '영도낚시대회' '도전! 영도골든벨' '만남의 다리' '영도트롯가왕' 본선이 펼쳐진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축제가 우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도시로서 영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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