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반려 동·식물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열린다
작성일 2023-09-19 11:02:06 | 조회 26
창원서 반려 동·식물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열린다
23일 용지문화공원…반려동물과 사진촬영 등 프로그램 다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반려 동·식물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연다.
창원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제3회 창원 반려 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는 2021년부터 개최한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기존 '도시농업 문화체험' 행사를 통폐합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와 유기견 입양 캠페인 및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반려동물 관련 정책 홍보가 이뤄진다.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시농업 문화체험 행사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도시농업 및 반려식물 관련 콘텐츠도 이번 축제에서 즐길 수 있다.
꽃바구니와 반려화분 만들기 등 식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반려 동·식물에 대한 관심이 나날로 커지고 있어 문화축제를 마련했다"며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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