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천포항 전어축제' 성황리 마무리…7만명 방문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3일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 약 7만명이 방문했다.
애초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행사 일정이 변경·축소됐다.
하지만 축제 기간에 전어의 원활한 수급으로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를 찾는 미식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추진위원회와 축제 참여 상인들의 바가지요금 근절 자정 결의, 수산물 안전성 확보 등 노력도 축제 성공에 이바지했다.
특히 맨손 전어 잡기, 전어회 무료 시식회, 찾아가는 사천수산물 깜짝 경매는 축제 내내 가족·연인 단위 인파가 몰리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명불허전 사천 햇전어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올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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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애초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행사 일정이 변경·축소됐다.
하지만 축제 기간에 전어의 원활한 수급으로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를 찾는 미식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추진위원회와 축제 참여 상인들의 바가지요금 근절 자정 결의, 수산물 안전성 확보 등 노력도 축제 성공에 이바지했다.
특히 맨손 전어 잡기, 전어회 무료 시식회, 찾아가는 사천수산물 깜짝 경매는 축제 내내 가족·연인 단위 인파가 몰리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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