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체 여행 활짝 열려있다" 중국 현지 관광 설명회
작성일 2023-08-16 14:29:25 | 조회 42
"제주 단체 여행 활짝 열려있다" 중국 현지 관광 설명회
오영훈 지사, 中여유부 부부장·항공·여행사 관계자 면담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중국 단체 관광 재개 이후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제주 관광 설명회가 열린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17∼22일 중국 베이징과 지린성을 방문해 정부 및 지방정부 고위인사와 만나 제주와 중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오 지사는 18일 베이징에서 현지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주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전면 허용에 따라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중국 언론 인터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주 관광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오 지사는 또 베이징에서 루잉촨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면담을 갖고 관광 산업과 더불어 게임산업 등에 대한 교류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22일에는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리는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회의'에 참가한다.
오 지사는 후위팅 중국 지린성 성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도 만나 제주 관광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koss@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