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국화축제 널리 알린다…관광박람회 참가
작성일 2023-08-11 15:06:47 | 조회 31
창원시, 마산국화축제 널리 알린다…관광박람회 참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창원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관광박람회에는 창원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관광업계 등 181개 기관이 참가한다.
창원시는 '창원의 가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열고 오는 10월 개최될 마산국화축제를 중점 홍보하기로 했다.
홍보관에는 국화된장, 국화고추장, 국화비누, 국화주 등 국화로 만든 지역 특산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마산국화축제 기간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돝섬, 마산어시장, 구산면 해양관광지 등 인근의 관광 명소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카카오톡에 창원관광 챗봇 채널을 추가하거나 창원관광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3·15 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관광객들은 가을 하늘 아래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13만 송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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