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재미'…대전 0시 축제 오는 11일 개막
대전의 시간여행 축제…안전·교통관리 계획 철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2023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시간여행 축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과거·현재·미래존을 오가며 변화하는 대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행사장 안전 관리를 위해 1㎡당 4명 이하로 인파 밀집 관리를 하면서 안전관리 인력을 매일 372명씩 투입한다.
또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특정 지역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 내부에는 안전을 위한 CCTV 4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폭염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했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공공자전거 타슈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진입은 통제된다.
우천 시에는 시간당 강우량에 따라 행사 일정을 조정한다.
행사구간은 오는 9일 오전 5시부터 9일간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장을 지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 365대는 대흥로와 우암로 등을 우회한다.
지하철은 행사 기간 연장 운행하고 운행 횟수도 늘린다.
시는 대학교와 공공시설 등 1만7천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외곽 주차장도 마련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확보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1∼17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 도로를 통제한 가운데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국내 최고의 여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끝)
대전의 시간여행 축제…안전·교통관리 계획 철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2023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시간여행 축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과거·현재·미래존을 오가며 변화하는 대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특정 지역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 내부에는 안전을 위한 CCTV 4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폭염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했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공공자전거 타슈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진입은 통제된다.
우천 시에는 시간당 강우량에 따라 행사 일정을 조정한다.
행사구간은 오는 9일 오전 5시부터 9일간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장을 지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 365대는 대흥로와 우암로 등을 우회한다.
시는 대학교와 공공시설 등 1만7천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외곽 주차장도 마련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확보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1∼17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 도로를 통제한 가운데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국내 최고의 여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