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 홍보 '비짓부산' 공공기관 유튜브 분야 대상
다양한 콘텐츠로 MZ세대 주목…구독자 10만 돌파 눈앞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VISIT BUSAN)'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천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325개 후보를 대상으로 평가해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정했다.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은 이번 평가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모두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와 장르 다양화를 통해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짓부산'은 케이팝(K-POP) 아이콘 '뉴진스'와 4세대 대표 걸그룹 '스테이씨' 등 글로벌 팬덤을 가진 아이돌과 함께한 여행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브브여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부산 관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비짓부산'은 지난해 5만5천여 명의 구독자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현재 9만7천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부산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1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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