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김계란 제작 걸밴드 QWER 오늘 데뷔
오메가엑스 컴백·보라미유 새 미니음반·차은우 OST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QWER 첫 싱글 발표 =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18일 첫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고 소속사 타마고프로덕션이 밝혔다.
QWER은 크리에이터 쵸단·마젠타, 틱톡커 히나,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 시연 네 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유명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제작한 팀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디스코드'(Discord)는 좌충우돌처럼 보여도 거침없는 매력으로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빠르고 에너지 있는 연주, 경쾌한 기타 리프, 재치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 오메가엑스, 아픔 딛고 내달 컴백 = 그룹 오메가엑스가 다음 달 7일 세 번째 미니음반 'iykyk'로 지난해 6월 정규 1집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소속사 아이피큐가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폭언 등으로 인한 전 소속사와의 갈등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멤버들이 올해 소속사를 옮긴 뒤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이다.
아이피큐는 "카리스마부터 청량함까지 앨범마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뽐낸 이들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보라미유 전곡 작사·작곡 미니음반 = 가수 보라미유가 오는 24일 세 번째 미니음반 '마음 꽃'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번 미니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동행', '사랑일 거야', '푸바오'(PUBAO), '나에게' 다섯 곡이 수록된다.
보라미유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마음 꽃'은 피아노·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과 복고풍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노래다. 누구에게나 남아 있는 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담겼다.

▲ 차은우, '오늘도 사랑그럽개' OST 불러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질투'를 발표한다고 메이저나인이 밝혔다.
'질투'는 사랑한다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질투라는 감정과 그 속에 담긴 진심을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지난 1992년 발표돼 히트한 동명의 MBC 드라마 OST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tsl@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