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비아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간판 출연
작성일 2023-09-09 17:34:13 | 조회 47
[가요소식] 비아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간판 출연
김조한과 뮤지 '몇번이나'·에릭남 새 정규음반 '하우스 온 어 힐'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비아이, 롤라팔루자 베를린서 신곡 공개 = 가수 비아이가 오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2023 롤라팔루자 베를린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참가한다고 소속사 131레이블이 9일 밝혔다.
비아이는 이 행사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3 롤라팔루자 베를린 페스티벌'에는 비아이 말고도 이매진 드래건스, 데이비드 게타, 제이슨 데룰로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다. 비아이는 한국 가수 가운데 최초로 이 행사에 초청됐다.
비아이는 오는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16개 도시를 도는 첫 유럽 투어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진행한다.

▲ 김조한·뮤지, 첫 싱글 '몇번이나' 발표 = 가수 김조한과 음악 프로듀서 뮤지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슬로우 모션'(Slow Motion)이 첫 번째 싱글 '몇번이나'를 발표했다고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몇번이나'는 '슬로우 잼'(Slow Jam·알앤비 장르의 일종) 장르를 김조한과 뮤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노래다.
1990년대 팝 음악의 고유성을 가진 이 장르를 애절한 가사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선보였다. 귓가에 맴도는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으로 1990년대 흑인음악 감성을 구현했다.


▲ 에릭남 새 정규음반 발표 = 가수 에릭남이 새 정규음반 '하우스 온 어 힐'(House on a Hill)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디 에릭남 컴퍼니가 밝혔다.
이번 정규음반은 타이틀곡 '온리 포 어 모먼트'(Only for a Moment)를 비롯해 '하우스 온 어 힐', '돈트 리브 옛'(Don't Leave Yet) 등 총 8곡으로 구성됐다.
에릭남은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서 영국 기반 아티스트 혼네·오 원더와 프로듀서 래빗·케빈 개럿과 협업했다.
타이틀곡 '온리 포 어 모먼트'는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온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 순간을 묘사한 노래다.
에릭남은 이달 말부터 북미, 중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을 돌며 8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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