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댄스' 파오 한국 무대에…8일 아시아송 페스티벌
작성일 2023-09-05 13:01:41 | 조회 37
'제로투댄스' 파오 한국 무대에…8일 아시아송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팝 걸그룹 케플러와 태국 가수 파이 등 아시아 각국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아시아 각국 가수가 참여하는 음악 축제를 통해 아시아 대중문화 교류와 국가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K팝으로는 그룹 에이비식스(AB6IX)와 걸그룹 케플러가 출연한다. 에이비식스의 이대휘와 케플러의 김채현·마시로는 행사 MC도 맡는다.
이 밖에 차이·사라사(일본), 파이(태국), 스타비(인도네시아), 카얀(인도), 라시드 알누아이미(UAE), 파오(베트남)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파오는 일명 '제로투댄스'로 틱톡과 인스타릴스 등 숏폼 콘텐츠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2 풋 혼'(2 Phut Hon)의 원곡 가수이기도 하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아시아 종합 음악 축제와 생활문화교류 축제 간 연계를 통해 아시아 권역의 음악과 생활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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