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쇼호스트에 3D 코디…현대홈쇼핑서 신개념 AI 생방송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홈쇼핑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신개념 방송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를 매주 수요일 고정 편성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에는 패션 인플루언서 서아랑 쇼호스트와 함께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아바타 '랑이'가 출연한다.
랑이는 쇼호스트를 보조해 패션 상품·소재를 부연 설명하고 시청자 질문에 답변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이 적용돼 제스처와 표정, 입 모양을 한층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다고 현대홈쇼핑은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또 고객이 요청한 다양한 아이템 착용 모습을 실시간 3D 이미지로 선보인다.
고객이 판매하는 상품에 청바지가 어울리는지를 물으면 즉석에서 청바지를 입혀 보여주는 방식이다. 즉석 이미지 생성 기술로 1분에 최대 20가지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고객이 다양한 매칭법과 스타일링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패션 방송에서 AI 기술로 실시간 고객참여형 생방송을 진행하는 건 처음"이라며 "자체 기획력과 연출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홈쇼핑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신개념 방송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를 매주 수요일 고정 편성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에는 패션 인플루언서 서아랑 쇼호스트와 함께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아바타 '랑이'가 출연한다.
랑이는 쇼호스트를 보조해 패션 상품·소재를 부연 설명하고 시청자 질문에 답변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이 적용돼 제스처와 표정, 입 모양을 한층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다고 현대홈쇼핑은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또 고객이 요청한 다양한 아이템 착용 모습을 실시간 3D 이미지로 선보인다.
고객이 판매하는 상품에 청바지가 어울리는지를 물으면 즉석에서 청바지를 입혀 보여주는 방식이다. 즉석 이미지 생성 기술로 1분에 최대 20가지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고객이 다양한 매칭법과 스타일링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luch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