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 김동완, 모모랜드 낸시 신라문화 기반 창작 뮤지컬 출연
10월 19일∼12월 6일 경주엑스포서 '더 쇼!-신라하다' 공연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 '더 쇼!-신라하다'가 출연진을 확정했다.
2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연 제작사인 나인스토리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단체' 공모에 선정돼 10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42회 공연한다.
나인스토리가 공개한 뮤지컬 실행계획서에 따르면 주인공인 '처영' 역은 아이돌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과 마이네임 멤버인 세용이 맡는다.
주요 배역인 '밀본' 역에는 이번 뮤지컬 예술감독이자 유명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와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출연한다.
아이돌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린지, 2022 뮤지컬 완득이의 박소현이 이채린 역으로 나온다.
이밖에 심건우, 김성현, 김민주, 최은호, 김유민, 박온 등 뮤지컬 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더 쇼!-신라하다'는 2023년 한국 댄스팀 리더인 처영이 세계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 불화를 겪던 중 통일신라로 시간여행을 통해 조화로움을 배운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더 쇼!-신라하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뮤지컬로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남녀노소가 즐기는 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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