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김별아 장편소설 '미실' 드라마로 제작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김별아의 장편소설 '미실'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제작사 오에이치스토리와 함께 드라마 '미실'을 공동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김별아의 '미실'은 신라시대를 풍미한 대표 여걸 '미실'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2005년 제1회 세계문학상을 받았으며 2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리디는 MBC 미니시리즈 '카이로스'를 만든 오에이치스토리와 함께 '미실'을 글로벌 OTT를 겨냥한 웰메이드 사극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디는 드라마 공개 시점에 맞춰 '미실'을 웹툰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yonglae@yna.co.kr
(끝)